울산지역 어음 부도율이 5년만에 제로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울산지역 기업 어음부도율은 지난해 12월 1.05%로 치솟은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지난 4월에는 0%를 기록했습니다.
지역 어음부도율이 0%를 기록한 것은 2천16년 8월 이후 처음으로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던 지난해 3월 0.05%, 4월에는 0.02%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지역 산업계는 한국은행의 연내 금리인상으로 시장금리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정부의 원리금 상환유예조치 등 정책지원이 종료되면 어음 부도율이 치솟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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