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울산시당은 오늘(6/17)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울산시의 예산을 시민의 삶을 지키는 예산으로 대전환할 것을 울산시에 촉구했습니다.
진보당은 "코로나로 시민들이 고통 받고 있지만 시장 등 고위 공직자의 밥값은 조금도 줄지 않았다"며 "시정홍보와 캠페인에 100억 원이 사용되고 있고, 과감하게 축소해야 할 행사성 예산과 축제 예산이 268억 원에 이른다"고 지적했습니다.
진보당은 이어 "자영업자의 고통 해결과 청년의 탈 울산을 막는 정책, 노동자들을 위한 예산과 여성취업률을 높이는 데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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