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경상남도와 지역인재 공공기관 채용 광역화를 하면
울산의 청년들이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울산시가 "울산지역 대학들은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김종섭 시의원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UNIST는 찬성 의견을 보였고, 울산대학교는 이공계 경쟁력이 우수한
학생들의 취업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이어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모집 규모가
경남이 울산보다 3배 정도 많아 울산지역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기회는 오히려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불합리한 요소가 있을 경우 정부에 적극 건의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