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빌라로 수요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울산지역 연립주택 매매가격 누적 상승률은 2.2%로 지난해 같은 기간 마이너스 0.44%를 크게 앞질렀으며 지난 한해 상승률 1.1%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또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울산지역 빌라 매매량은 141건으로 지난해 8월 73건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전체 주택 매매 가운데 빌라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4.2%에서 7.6%로 급증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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