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주군 서생면 평동어촌계가, 울산시의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혁신 리빙랩 공모에 선정돼 '노노케어사업단'을 발족했습니다.

평동어촌계는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고령층 주민들에게서 고혈압과 관절질환이 많았고,
다량의 약을 복용하고 있지만 중복되는 약물이나 부작용에 대한
정보 제공이 부실한 상황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병원이나 의원, 약국에 대한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어촌계 건물 2층을 리모델링해 마을리빙센터를 설치하고,
노노케어사업단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 돌보는 프로그램 추진과
ICT기술을 접목한 요양서비스와 방문 간호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