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국민의힘 내 울주군수 선거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
한동영 전 울산시의원이 오늘(1/12) 기자회견을 열고
"온산국가산단 대기업 본사의 울주군 이전을
선거에 이용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 전 의원은 "대기업 본사 이전을 위한 범군민 추진위가
이달부터 3개월간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일 예정"이라며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운동으로 비칠
오해의 소지가 다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전 의원은 "추진위가 현 울주군수의 재선을 위한 도구로
활용돼서는 안 된다"며 "울주군은 기업이 이전을 해 올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부터 만드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