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시 기념물 1호인 은을암 인근에 채석장 확장을 추진해
논란이 되고 있는 대원씨엔엠이 공청회와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 수렴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회사 측은 채석 운반 차량에서 발생하는 분진, 소음 등과 관련해
차량 덮개를 설치하고, 유출수에 따른 피해 저감과
주기적인 준설 등으로 수질오염을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원씨엔엠은 앞서 지난 2천8년부터 범서읍 중리 16만㎡에
토석 채취 허가를 받아 석산에서 골재를 채취하다가
최근 23만㎡ 규모의 사업확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소음, 분진 피해가 예상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