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월부터 68일간 관내 대규모 해양오염 발생 가능성이 있는 시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모두 56건을 행정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동점검은 울산해양경찰서와 산업통상자원부, 울산항만공사 등 14개 기관 238명이 점검반을 구성해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과 석탄‧광석 하역시설 등 모두 4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규정 위반으로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권고 10건과 시정명령 19건 등 모두 56건의 행정조치를 내렸습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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