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행정
[리포트] 취업과 창업...한 공간에서 원스톱 지원
송고시간2019/05/08 18:22



앵커멘트> 취업에서 창업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남구 일자리 종합센터가 지역 최초로 지난달 문을 열었습니다.


청년실업 문제 해결과
구인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을 위한
유익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정필 기잡니다.  


리포트>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자신의 장점을 어필하기 위한 이력서와 면접...


그런데 이력서 작성법과 면접 시 응대요령을
잘 모르는 취업준비자들도 많습니다.


인터뷰> 류현희 - 취업준비자
“이력서나 현장 면접 같은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모르는 것
같습니다.”


유능한 인력을 채용하기 위한 기업들 대부분이
이력서와 면접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실제로 블라인드 면접으로 인력을 채용하는 동서발전에서도
면접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상균 동서발전 인재개발부
“블라인드 면접 채용 시행에 따라서 면접전형에 중요성이 많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면접을 잘 보려면 평소에 모의면접 등을 통해
사전연습을 충분히 하는 것이 좋구요. 본인이 희망하는
직무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이나 경력을 쌓아서 면접장에서
직무에 적합한 준비된 인재라는 것을 어필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남구청이 지난 4월 1일부터 일자리의 종합센터 문을 열었습니다.


자기 PR에 중점을 둔 이력서 작성법과 면접 스피치,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구인 업체와 구직자 맞춤형 매칭 서비스를 통한
취업과 면접 장소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연수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센터장
“남구 구직자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드릴거구요. 구인업체에게는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해 드릴 예정입니다.”


창업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아카데미 운영과
창업 기업 사무실, 물류공간까지 무상으로 제공하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센터가 문을 연 지 한 달여 만에
벌써 6명의 구직자가 일자리를 구했습니다.   


취업과 창업을 한번에 지원하는 공간으로 조성된
남구 일자리 종합센터가 청년 실업문제와
구직난 해소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