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은 오늘(5/9) 시청 상황실에서 유물 기증자 16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습니다. 부산에 거주하는 김용경 씨는 조부인 독립운동가 김교경 선생이 천도교 언양군 교구장으로 임명될 당시의 임명장을 기증했습니다. 또 울산 남구에 거주하는 서강수 씨는 1961년에 발행된 울주군 두서면 면세일람을, 중구에 거주하는 윤대헌 씨는 울산 출신 가수 고복수 선생의 음반을 기증했습니다. 울산박물관 유물기증자는 448명으로, 기증된 유물은 모두 만5천600여 점에 달합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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