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호 울주군수와 울주군의회가 옹기 축제 의전으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군의장과 의원들은, 축제 당일 행사 관계자가 차량의 행사장 진입을 통제한 데 이어 예고에 없던 일정까지 생기며 대기 시간이 길어지자 불만이 커졌고, 결국 일부 식전행사를 보이콧한 뒤 본행사에만 참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선호 군수는 지난 7일 간부공무원들에게 앞으로 의회가 요구하는 업무에 대해 엄정하게 처리할 것을 지시했으며, 급기야 어제(5/8)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의회의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며 갈등을 노골적으로 드러 냈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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