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오는 10월 세계 7번째, 국내에서는 최초로 부유식 해상풍력 실증 발전기를 울주군 서생 앞바다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발전기는 발전 용량 750kW, 총 중량 2천259톤, 높이 80m 규모로 설치됩니다. 한편 울산시는 동해가스전 인근 해역에 건설 계획인 발전단지는 문제가 된 해군 작전구역에서 벗어난 해역으로 위치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