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 방해가 된다며 생후 2개월 된 아기를 때려 숨지게 한 20대 비정한 아버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울산지검에 따르면 29살 A씨는 지난 1월,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던 중 생후 2개월된 아들이 잠을 자지 않고 방해가 된다며 머리뼈가 골절될 정도로 머리와 얼굴을 강하게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심지어 아내와 함께 하루 15시간 가량 아들의 몸을 갈비뼈가 부러질 정도로 수건으로 세게 묶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A씨를 아동학대치사와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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