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고 전기와 수소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전지 시스템이 개발됐습니다. 유니스트는 에너지 화학공학부 김건태 교수팀이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전기와 수소를 생산하는 세계 최초의 기술인 수계 금속-이산화탄소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교수는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동시에 전기를 생산해 수소까지 얻는 이번 기술은 지난해 12월 공개한 나트륨 금속-이산화탄소 시스템보다 효율성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인 학술지 앙게반테 케미 5월 22일자로 게재됐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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