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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울산교육 성과와 방향...열띤 토론
송고시간2019/06/07 19:10



(앵커 멘트)
노옥희 교육감 취임 1년을 맞아 학부모와 교원 등
교육 주체들이 참여하는 토론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지난 1년간의 울산교육 성과는 물론 미래 교육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습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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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본문)
수십 개의 원탁이 마련된 회의장.


학부모와 교원, 시민들이 조별 토론에 한창입니다.


서로 다른 의견을 듣고 공감하는 모습은 사뭇 진지합니다.


공통 주제인 노옥희 교육감 취임 1년에 대한 성과와 반성에 대해서는
자기 생각을 스스럼없이 얘기합니다.


현장씽크-박현옥/교원
"저희 학교에 보건 선생님이 오시고 난 뒤에 아이들의 케어 받는 부분이나 이런 것들이 정말 많이 달라졌거든요."


현장씽크-안서희/학부모
"(자유학기제) 부모님들한테 의견이나 아이들한테 의견을 물어보지도 않고..."


현장씽크-황혜주/시민
"가방안전덮개 이런 것이 진행됐을 때 과연 그것이 얼마나 효과가 있었는지..."


원탁별 주제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느린 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학습 지원 방안과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교육 운영 방안 등
울산교육청의 정책 추진 과제에 대한 제안이 잇따랐습니다.


현장씽크-한재형/교원
"교감 선생님 성과 상정 기준에 기초학력 평가 기준 한 것을 빼달라...
그러면 교감 선생님이 우리 학생 반복해서 문제 풀고 답 맞추게 해서 통과시키는 것 그런 거 안 하지 않겠나... "


현장씽크-이은정/시민
"학교 수업도 현장에서 직접 아, 이렇구나... 라는 것을 알아야 그 책의 내용이
자기한테 온다는 거죠."


CG-IN
참석자들이 29개 내년 중점사업 가운데
중요하고 시급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업은
학생참여중심수업이 31표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학교업무정상화와 인성교육, 독서.인문소양교육이
그 뒤를 이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CG-OUT


시교육청은 이번 토론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교육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