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시의원은 오늘(6/7) 시의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가스 여성 안전점검원을 2인 1조로 운영할 것을 경동도시가스 측에 촉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경동도시가스는 2017년에 270억원, 지난해 34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며 "2인 1조 운영에 드는 추가비용은 연간 20억원 정도인 만큼 가스요금을 인상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당기순이익 수백억원의 회사가 여성노동자의 성폭력피해를 해결하기 위한 인원충원을 거부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며 "회사측은 근무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노동자들의 주장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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