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물적분할 이후 노사 간 단체협약 승계를 위해 노조에 대화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계속 파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오늘(6/10) 발행한 사내소식지를 통해 단체협약 승계 약속을 뒷받침할 노사 간 대화를 노조에 제안했지만 노조가 응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6일부터 물적분할 반대파업에 돌입한 노조는 오늘(6/10)부터 오는 14일까지 4시간 부분파업을 이어가는 한편 현대중공업 일반주주들로 소송인단을 꾸려 주총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등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입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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