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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송 시장, 지역 원로들과 만나다
송고시간2019/06/11 16:20



앵커멘트) 민선 7기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있는 송철호 시장이  
오늘(6/11) 사회 여러 분야의 원로들을 만났습니다. 
 
송 시장과 원로들은 울산이 처한 어려움과 미래 목표,  
발전 방안 등을 공유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송철호 시장이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지역 원로들을 만났습니다. 
  ㅍ
원로들의 고견을 청취하고,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송 시장은 울산의 경기침체 장기화의 원인을  
'중국의 성장'과 '주력산업의 침체' 등 크게 2가지로 꼽았습니다.
 
인터뷰)송철호 시장/ (중국이) 순식간에 세계 최대 경제 강대국이 되고 바로 우리 코 옆에서
거대 경제 공룡이 돼서... 
 
원로들은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과 광주형일자리와의  
연계성에 대해 질의했습니다. 
 
인터뷰)김귀숙/ 울산의 일자리가 광주로 다 가고 있다는데? 
 
인터뷰)송철호 시장/ 단 한자리도 거기로 간 것 없고요. 오히려 시민들이 오해를 갖고 계시다는 것
때문에 제가 서울에 가서 얼마나 불평을 했겠습니까? 
 
또 반쪽짜리 외곽순환고속도로에 대해서도 질문했고,  
송 시장은 일부 구간 예산을 울산시가 부담하는 방향으로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박소숙/ 울산외곽순환도로에 대해서요. 소문에 의하면 완전히가 아니고
반쪽이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인터뷰)송철호 시장/ 15km는 국가에서 해준다고 하니 공짜로 얻고 우리가 통행료 내고,
경부고속도로 통행료 내듯이.. 우리 시에서 시비를 보태주니 그 명분으로 10km는 요금을 받지 않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의 재도약을 위해 부유식 해상풍력과  
수소산업 육성 등 7가지 사업을 제시했습니다. 
 
송 시장은 오는 19일 서울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대한민국 원로를  
대상으로 수소산업을 다시 한 번 설명할 예정입니다. 
 
또 태화강 지방정원의 국가정원 지정도 다음달 중순에는  
확정 발표가 날 예정이라며, 백리대숲 조성과 연계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