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행동하는 울산대 학생들'은  
오늘(6/14) 울산대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중공업 주주총회 당시 학교 내 전투경찰과 용역이  
들어온 것에 대해 총장의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교내 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중공업의 주주총회에서  
전투경찰과 용역이 학교에 들어온 것과 관련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대학측에 전달했습니다. 

 
이들은 앞서 지난 12일 교내 대자보를 통해  
현대중공업과 대학이 학교를 사적으로 이용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