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이 지역 최초로 노인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인근에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수의자 64개를 설치했습니다.
장수의자는 길이 20cm, 높이 70cm, 폭 8cm 크기의 접이식으로 그늘막 봉 양쪽으로 설치돼 신호를 대기하는 어르신들이 손쉽게 펴서 앉을 수 있도록 했으며, 학성공원 사거리와 태화루 사거리 등 관내 32개소에 설치됐습니다.
중구청은 장수의자는 노인이나 어린이, 임산부 등 교통 약자의 안전한 도로 횡단을 도울 수 있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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