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금속노조 현대차 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은 오늘(8/19)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에 성실 교섭을 촉구했습니다.

현대차 비정규직지회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교섭이
사측의 불성실로 결렬된 데 따른 쟁의행위 찬반투표의 압도적 찬성과
지난 12일 울산지방노동위의 조정중지 결정에 따라
지금 당장이라도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고 압박했습니다.

노조는 그러나 최근 일본 경제보복 조치로 인한 국내 여러 상황을
고려해 사측에 2주간의 성실교섭을 촉구하고 파업을 유보한다고
밝혔습니다.(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