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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물적분할 파업 참가자 1,430명 징계
송고시간2019/08/19 19:00
현대중공업이 물적분할 반대.무효 파업에 참가한
노조원 천430명을 무더기로 징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5월 중순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진행된
물적분할 반대.무효 파업에 참가한 조합원들 가운데
천430명에 대한 징계 방침을 최근 확정했으며,
파업 과정에서 관리자를 폭행하거나 불법행위를 주도한
조합원 4명을 해고하고 24명은 2주에서 8주간 정직 처분했습니다.

또 파업 참가자 462명은 1~3개월간 감봉, 929명에게는 최대 5일간
출근정지 처분을 내렸으며, 나머지 19명에게는 아직 징계 내용을
통보하지 않았습니다.(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