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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복사고·숙취운전...연휴 사건사고 이어져
송고시간2019/09/16 16:00
추석 연휴에 이어진 지난 주말 동안
울산에서는 각종 사건사고가 이어졌습니다.

어제(9/15) 오후 3시 57분쯤 기장군 월드컵방파제 앞 해상에서
수상오토바이가 전복돼 38살 A 씨 등 2명이 물에 빠졌다가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앞서 14일 오전 10시쯤엔 남구 신정동 한 도로에서 6급 공무원 A 씨가
술이 덜 깬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의 주간 음주단속에 적발됐습니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33퍼센트로
전날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같은 날 오전 7시 17분쯤에는 남구 삼산동 태화강역 앞 도로에서
주행하던 50톤 크레인이 불에 타
28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