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규탄과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 집회가 울산에서도 지난 주말 동시에 열렸습니다.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지난 28일 울산 롯데백화점 앞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규탄 대규모 집회에 5천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갑윤 시당위원장과 박맹우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는 "조국 사태에도 문 정권은 눈도 깜짝 안한다"며 "시민의 손으로 심판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 등으로 구성된 울산적폐청산시민연대는 울산지검 앞에서 검찰의 개혁을 촉구하는 초불 문화제를 열고, 공수처 설치와 사법, 정치개혁을 촉구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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