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오늘(10/3) 4층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송철호 시장 주재로 태풍 ‘미탁’ 피해상황 보고와 복구계획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갖고 신속한 피해복구에 나섰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태화강국가정원이 침수되는 등 공공시설 223개소와 농작물 피해 91ha, 주택 등 사유시설 21개소 침수 피해가 발행했습니다. 특히, 태화강 상류의 대곡댐과 사연댐, 대암댐 등 조기 월류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태화강 둔치와 태화강국가정원에 대해 조기 원상복구를 위해 울산시청과 유관기관 직원, 군장병 등 1 천 여 명이 복구에 나섰습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번 태풍 피해복구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서 신속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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