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최근 전국의 소방차 5분 이내 현장 도착률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의 현장 도착률이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전국 18개 지역의 소방차 5분 이내 현장 도착률은 53.3%였습니다.

이는 지난 2천15년 61.9%였던 것에 비하면 8.6%포인트 낮아진 것이며
전국 18개 지역 가운데 15개 지역이 5분 이내 도착률이 떨어졌습니다.

특히 울산의 경우 이 기간 동안 76.3%에서 45.8%로 떨어져
소방차의 5분 이내 현장 도착률이 가장 많이 하락한 것으로 집계돼
철저한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