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이 신불산 군립공원에 독립운동 역사를 기념할 수 있는 전시장 조성을 추진합니다.
울주군은 신불산 군립공원 내 폐숙박업소 등 사유지와 기존 다목적광장 일부를 포함시켜 독립운동 기념 전시장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일제강점기 신불산 일대 언양읍과 삼남면, 상북면 등 울주군 서부권의 독립운동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언양은 울산의 대표적인 항일 만세운동인 ‘4·2만세운동’이 일어났던 곳으로, 신불산 군립공원의 ‘인내천바위’와 ‘청사대’ 등은 독립운동가들의 비밀회동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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