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종합적 인식을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4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울산지역 397가구를 대상으로 10월 울산지역 소비자동향을 조사한 결과 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94.7로 전월대비 2.2p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울산의 소비자심리지수는 7월 87.9, 8월 88.4, 9월 92.5 등 4개월째 호전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2천18년 4월 이후 19개월 연속 기준지수 100을 밑돌아 지역 소비자들은 여전히 지역경제상황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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