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재정 운영 상태에 적신호가 켜졌다며 개선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손종학 시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울산시의 재정자립도가 2016년 55.07%에서 지난해 49.56%로 큰 폭으로 떨어졌고, 통합재정수지도 2016년에는 342억원 흑자였으나 2017년부터 마이너스 764억원으로 돌아선 이후 지난해에는 마너이스 2천2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손 의원은 조선과 자동차 등 제조업체의 경영과 고용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것이 원인이라며, 신규세원 확충과 정부 예산 확충에 노력해야 하고, 행사성 경비와 민간지원 예산 비율을 낮추는 등 지출구조를 개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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