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대왕암공원에 해상 케이블카를 조성을 두고 사업 시작 전부터 찬반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동구주민회는 오늘(11/7) 기자회견을 열고 민자로 이뤄지는 해상케이블카 사업이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증거가 없다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귀담지 않는 졸속 행정으로 사업이 시행되선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동구지역위원회는 같은 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 상황이 암담한 상황에서 해상케이블카는 꼭 추진돼야 할 사업이라며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한편, 울산발전연구원과 참여 예정업체가 참여하는 주민설명회는 오는 14일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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