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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음용 전국 꼴찌..우라늄 17배 초과 검출도
송고시간2019/11/14 17:00
오늘(11/14) 울산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수돗물과 식수 문제가 집중 질타를 받았습니다.

민주당 백운찬 의원은 울산의 수돗물 음용률이 3.1%로,
전국 꼴찌 수준이라며, 노후상수관을 교체하거나 정비하고,
가정의 옥내 수도관을 개량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서휘웅 의원은 울주군과 북구지역 내 소규모 마을 단위의
수도시설에서 기준치를 17배 초과한 우라늄이 검출됐다며
이들 지역의 수질 검사를 강화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