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올해 3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를 2회 추경보다 83억 원 늘어난 3조8천740억 원으로 편성했습니다.
일반회계가 당초 예산보다 52억 원 늘어났고, 특별회계가 31억 원 증액됐습니다.
주요 분야별 예산 편성 현황을 보면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에 84억 원, 굴뚝 자동측정기기 운영관리비 지원에 12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또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대응한 대왕암공원 조성에 80억 원, 매곡천~동대초 도로 개설에 20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제3회 추경 예산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13일 확정될 예정입니다. //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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