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는 오늘(11/27) 화재로 다시 건축되고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소매동 사용자 선정을 위한 입찰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실시한 수산소매동 공개입찰 결과 74개 점포의 최고 낙찰가는 연간 임차료 6천600만원, 최저 낙찰가 780만원으로, 평균 낙찰가는 3천600만원이었습니다.
또, 10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낙찰자 46명 가운데 16명이 기존 사용자였으며, 15명은 2개 점포 이상 최고 6개 점포까지 낙찰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다음달 4일까지 사용신청을 접수하고, 23일부터 31일까지 입주를 시작해 내년부터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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