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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21대 총선.. 초반 대진표 윤곽
송고시간2019/12/25 17:00



앵커멘트)지난 17일부터 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울산에서도 현재까지 2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습니다.

내년 총선의 초반 대진표를 김영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울산의 원도심인 중구에서는 5선인 자유한국당
정갑윤 국회의원을 향한 신인들의 도전이 관건입니다.

같은 당에서 문병원, 이동우, 정연국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내밀고 있고,
민주당에서는 박향로, 노동당에서 이향희 씨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남구 갑에는 3선을 노리는 이채익 국회의원과
울주군에서 지역구를 옮긴 김두겸 전 남구청장,
젊은 보수를 내세우는 최건 변호사가 당내 경쟁을 펼칩니다.

바른미래당에서 강석구 전 북구청장이 남구 갑으로 출마했고,
민주당에서는 아직 예비후보로 등록한 인물이 없습니다.

남구 을은 자유한국당 박맹우 국회의원의 3선 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김지운 전 민주당 수석 대변인만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의 재선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동구는
최다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민주당에서 김원배, 김태선, 황명필 등 3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고, 한국당에서도 강대길, 권명호, 안효대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노동당에서도 하창민 시당위원장이 출마하면서
7명의 예비후보가 경쟁 구도를 형성했습니다.

북구는 민주당 이상헌 국회의원의 재선 도전 상황에서
한국당은 박대동 전 국회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박영수 씨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상태입니다.

울주군은 무소속으로 5선에 도전하는 강길부 국회의원을 상대로
5명의 도전자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민주당에서는 구광렬, 송규봉, 오상택 예비후보가
한국당에서는 신장렬, 서범수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에 나선 예비후보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