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노동당 울산시당은 오늘(1/6)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 조례 용어 가운데 '근로'라는 단어를
'노동'으로 일괄 개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노동당은 "울산시가 일제 잔재인 근로라는 단어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다"며
"울산이 진정으로 노동의 가치가 존중되는 도시로 바뀌려면
일제 잔재인 근로라는 명칭부터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동당은 이어 "서울과 경기, 경남과 전남이 조례 용어를 바꿨다"며
"울산시민 천748명으로부터 받은 서명지를 시의회에 전달해
조례 제정을 촉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