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의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 수가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울산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의 2천19년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 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산재 사고 사망자 수는 855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116명이 감소한 반면, 울산은 2천18년 22명에서 지난해 25명으로 오히려 3명이 늘었습니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지난해 산재사망자 수가 전년보다 늘어난 곳은 울산과 경북 등 4곳입니다.
울산 사망사고는 추락 13건, 협착.끼임 4건 등이 발생해 추락사고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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