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태화루를 관광명소로 부각시키기 위해서는
태화강국가정원과 주변 관광지를 잇는 관광허브 역할에
무게를 둬야한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울산발전연구원 유영준 박사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2014년에 복원된 태화루가 울산의 상징적인 장소로 인지되고 있지만
지역 대표 관광자원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태화강국가정원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 박사는 태화루를 관광목적지로 적극 홍보하고,
고려 성종이 방문했던 기록을 활용한 백일장과 사생대회 개최와 함께
태화강국가정원 방문객들이 태화루까지 방문할 수 있도록
거리안내 표지판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