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구에 있는 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와 관련해 금품을 살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중부서에 따르면 지난주 A새마을금고 소속 한 대의원이 “지인으로부터 특정인을 지지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금품을 받았으며, 이 금품은 지역 정치인이 주라고 했다는 말을 들었다”는 내용으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된 정치인은 “금품 제공 사실은 자신과 무관하며 그런 일이 있었다면 경찰 조사를 받고 모든 걸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A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다음 달 중 치러질 예정입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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