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의 출산 감소와 인구 유출 상황이 심각한 가운데 울산시가 오히려 관련 예산을 축소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손종학 시의원은 서면질문을 통해 출산장려 지원의 사회복지와 보육, 가족과 여성 관련 예산을 늘려야 할 상황에서 오히려 올해 예산이 전년보다 1억7천600여만 원 줄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손 의원은 이어 출산과 육아, 보육업무 등이 분산돼 있다며 복지여성건강국 업무 전반을 진단해 조정하고, 인구와 출산업무만 전담하는 부서를 설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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