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찰서는 야구방망이로 부인을 폭행해 중상을 입힌 50대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오늘(2/10)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전 6시 30분쯤 북구 매곡동 한 아파트에서 부부싸움 벌이던 중 부인 B씨를 야구방망이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B씨가 의식을 잃자 경찰에 "부인을 때렸다"고 신고했으며, B씨는 119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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