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따라
마스크 등 감염병 예방 물품이 품귀현상을 빚으면서
일선 학교들이 추가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마스크 등 방역물품은 관련 지침에 따라
학교 규모를 고려해 상시 비축해야 하지만 감염병 확산에 따라
가격이 오르고 품절이 발생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 마스크 품귀현상에 학생 건강관리에 수업까지 해야 하는
일부 대규모 학급의 보건교사들은 업무 가중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한편, 보건교사들은 신종코로나 확산 저지를 위해 학생 위생교육과
발열 증상 점검, 예방교육, 학부모 상담 등을 담당하고, 관련 내용을
시교육청에 매일 보고하고 있습니다.(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