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이 최근 한 아시아 선사와 453억원 규모의 5만t급 화학제품 운반선 1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PC선은 길이 183m, 폭 32.2m, 높이 19.1m로, 올해 7월 울산 현대미포조선 야드에서 건조에 들어가 내년 6월 말 선주사에 인도될 계획입니다.
앞서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1월 3개 선사로부터 5만t급 PC선 7척을 수주한 데 이어, 이달 12일에도 아시아 선사로부터 5만t급 PC선 1척을 수주하는 등 올해 들어서만 PC선 총 9척, 4천20여억원 계약 성과를 냈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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