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개학 연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전체 학원과 교습소에 감염병 소독제 등 방역물품 2만9천7백개를 지원했습니다.
이번 방역물품 지원은 지난달 24일 휴원 권고를 위한 학원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 경제적 지원과 함께 방역물품 지원을 요청한데 따른 것으로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손소독제 만7천175개와 소독제 만2천525개를 구매해 배부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이번 방역물품 자체 구매 배부 이외에도 5개 구군 보건소에 학원에 대한 방역 지원을 요청해 방역과 실내소독제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정부 차원에서도 소상공인 대출 조건을 완화하고 학원전용 대출상품도 3월 중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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