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한국노총의 광주형 일자리 복귀와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노조는 오늘(5/12) 성명을 내고 "지난달 노동이사제 도입을 요구하며 '광주형 일자리' 불참을 선언했던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가 복귀를 선언했다"며 "이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노조는 "현대차는 더 큰 피해를 입기 전에 광주형 일자리에서 완전히 발을 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사측이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지분투자를 강행할 경우에는 올해 임금투쟁과 연계해 총력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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