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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울산을 위해 초당적 협력"
송고시간2020/05/14 17:00


앵커멘트) 송철호 울산시장과 21대 총선 당선인들이
총선 이후 처음으로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들을 논의했습니다.

송 시장과 당선인들은 한 목소리로 정당을 떠나
지역 현안 사업들의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에 노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송철호 울산시장과
통합당의 김기현, 민주당의 이상헌 등
21대 총선 당선인 6명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송 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제적 어려움이
우려된다며 울산형 뉴딜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치권의 초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인터뷰)송철호 울산시장/ 울산에는 여야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울산시와 울산시민 앞에서는 울산당으로 모두가 하나의 용광로 속에 융합, 하나의 힘으로 뭉쳐있다고 확신합니다.

울산시는 산재전문 공공병원과 공공기관 유치 등
지역 현안 사업과 함께 고성능 소방정 도입과 수소시범도시 조성,
외곽순환도로 등 30개 주요사업들에 대한
국비 확보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4선에 성공하며 지역에서 좌장을 맡게된 김기현 당선인은
미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에 울산시가 매진할 것을 주문하며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김기현 남구을 당선인/ 울산에 맞는 새로운 뉴딜정책 단순하게 소비가 촉진되고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수준이 아니라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그런 사업에 우리가 이번 타이밍에 큰 덩치의 사업을 발굴해내면 좋지 않겠나..

초선 당선인들은 코로나19 이후의 지역 경제 침체를 우려하며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민간투자 활성화와 규제 완화 등에
행정력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박성민 중구 당선인/ 경기를 부양시키기 위해서는 결국에는 건설이나 건축 규제를 완화하는 것부터 하면 좋겠다는 건의의 말씀을 드립니다.

인터뷰)서범수 울주군 당선인/ 코로나 끝나면 더 큰 경제 위기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울산형 뉴딜 정책을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야 관계없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기 계시는 모든 분들이 책임감을 갖고 단합해서..

울산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만남을 정례화해
소통과 협치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내년도 국가예산은 이달 말까지 중앙부처별로
기재부에 예산안을 제출하고, 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된 뒤
12월에 확정될 예정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