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 올해 개별 공시지가 상승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의 올해 1월 기준 42만6천여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는 1년 전보다 2.36% 상승해, 전국 평균 상승률 5.95%에 비해 절반 이하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군별로는 울주군이 2.74%가 상승해 가장 높았고, 북구와 중구, 남구 순으로 2%대 상승률을 보였으며, 동구가 유일하게 0.1%대 상승률에 그쳤습니다.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개발과 KTX역세권 등 도시개발 사업 추진을 상승 요인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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