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회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간정태 의장의 연임에 반대하며 의장 연임 불신임안 발의를 예고했습니다.
통합당 소속 군의원들은 오늘(6/19) 울주군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체 10석 중 7석을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통합당과는 단 한번의 협의도 없이 현 의장을 후반기 의장으로 합의 추대하고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자리도 모두 가져가려 한다며 반발했습니다.
통합당 의원들은 특히 현 의장의 연임 결정에는 일부 민주당 의원들도 불만을 갖고 있는 만큼 후반기 의장 연임을 강행할 경우 오는 24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의장 연임 불신임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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