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미래통합당 내에서 벌써부터 7~8명의 인사가 차기 시장 후보로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역 정계에 따르면 2년 후 지방선거에서 미래통합당의 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는 지난 국회의원 선거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국회부의장 출신의 5선 의원 경력의 정갑윤 전 의원을 비롯해 3선 시장에 이어 재선 의원 경력의 박맹우 전 시장, 남구청장 재선에 현역 3선의 이채익 국회의원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또 북구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박대동 전 의원과 남구청장 출신의 김두겸, 서동욱 전 청장, 여기다 허언욱 울산시 전 부시장과 지난 총선에 나왔다가 당내 경선에서 낙마한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등도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어 통합당 내 후보 선점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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