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지역 학교에 근무하는 기간제교사들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고 퇴직금에 성과상여금이 반영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8월 기간제교사의 복지와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계약제 교원과 강사 운영 매뉴얼'을 개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기간제교사의 육아휴직 사용, 병가 사용 일수 확대,
퇴직금에 성과상여금 포함 등을 담을 예정입니다.

시교육청은 이번 주요 개선안 중 병가사용일수와 육아휴직 사용은
매뉴얼이 개정되기 전 우선 시행하도록 했으며,
성과상여금을 퇴직금에 반영하는 내용은 예산 편성과 관련이 있어
2천21년 본예산 편성 후인 내년 상반기부터 적용할 계획입니다.
(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