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남지역 학교 화장실에서 속칭 '몰카'가 잇따라 발견된 것과 관련해 울산시교육청이 초·중·고교 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긴급 전수조사에 나섭니다.
울산시교육청은 내일(7/16)부터 이달 말까지 긴급점검을 벌여 불법 촬영 카메라가 발견되는 등 필요한 경우 수사를 의뢰하고 가해자 징계 등 후속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전문기관에 위탁해 불법 촬영 카메라가 설치돼 있는지 점검하는 한편, 학교가 계약한 경비업체와도 연계해 수시로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현동 기자)
|